삼성 갤럭시워치7, 혈당 모니터링 기능 지원 예상

삼성 갤럭시 워치7의 혈당 모니터링 기능

최근 보도에 따르면,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‘갤럭시 워치7’에 인공지능(AI) 기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. 이 기능은 손목 혈관에서 혈당 수치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작동할 것으로 예상된다.

이렇게 하면 당뇨병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, 건강 관리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.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.

다만, 현재까지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기기로 혈당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. 식품의약국(FDA)도 이러한 기기들이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.

하지만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접목해 비침습적인 혈당 측정 방식을 개발한다면,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혈당 관리가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다.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만큼,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7가 어떤 성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.